자크 루이 다비드1 [루브르 박물관 꼭 봐야할 작품]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 "Quel relief, quelle vérité ! Ce n’est pas de la peinture ; on marche dans ce tableau""놀랍고도 진실되다! 이것은 더이상 그림이 아니오. 우리, 걸어 들어갑시다." 진짜 같지만 진실은 아닌 그림 1804년 12월 2일 노틀담 대성당, 일국 프랑스의 왕이 아닌 유라시아 대륙의 군주가 되고자 했던 나폴레옹은 로마 교황 비오7세를 파리로 끌고와 황제의 대관식, 황관을 쓰는 의식을 거행한다. 그로부터 3년 뒤, 그 날의 기억이 희미해질때쯤 눈 앞에 펼쳐진 이 그림은 다시금 그 날의 행복감에 젖어들게했다. 그 날 있었던 사람들과, 있었으면 좋겠었던 사람들까지 실제 크기로 완벽하게 담겨있는 이 그림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싶었을만큼 말이다. 출판물이 .. 2020.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