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 갤러리 암굴의 성모1 [루브르 박물관 꼭 봐야할 작품] 암굴의 성모,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유명한 이유는 특별한 그의 능력 뿐만이 아니라 그의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마치 그의 스푸마토 기법처럼 뿌연 안개에 속에 있는 듯한 신비감 때문이 아닐까한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암굴의 성모도 그 미스테리함에서부터 소설 다빈치코드가 시작됐을만큼 수수께끼에 쌓인 이야기가 있다. 그는 왜, 같은 작품을 두 번 그렸을까? 여느 르네상스 시대 작품과 마찬가지로 암굴의 성모도 작품에 대한 계약서와 지불영수증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왜 같은 그림을 두번이나 그렸나에 대한 해답은 명쾌하지 않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3년 4월 25일 밀라노 산 프란체스코 그란데 성당을 장식할 제단화를 그리기로 성모시태 형제회와 계약을 맺는다. 계약금은 물론 매월 진행비도 따박따박 받았.. 202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