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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날씨] 오늘 뭐입지? 파리 1월 날씨(파리 1월 말 여행 옷, 1월 27일 기준)

파리 날씨 2020. 3. 25.


◈ 걸을 만한 파리, 최고기온 11℃, 최저기온 9℃, 습도 90%, 풍속 20km/h, 일출 08:27, 일몰 17:41


 


 


걷기 나쁘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가끔씩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정도였어요.


비도 오고, 해가 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공기가 차가운 물기를 가득 안고 있었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서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니트티 + 패딩야상 + 면바지 + 울머플러 + 털모자만으로도 거뜬했어요.


뒤에 아저씨는 니트티에 패딩 조끼 입으셨네요. 가죽자켓만 입고 나온 현지인들도 있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8시쯤엔 조금 쌀쌀하다 싶었구요.




사실 여긴 파리는 아니에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수원쯤 됩니다.


솔드 3기를 맞아 라발레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닷! 눈에 불을켜고 다녔죠ㅋ



이제 곧 한국가거든요! 에릭 봉파르에서 부모님 드릴 가디건 건져왔어요.


에릭 봉파르(Eric Bompard)는 캐시미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는 브랜드 입니다.


원래도 저렴한(그러나 내 옷 사기에는 비쌈)편인데, 할인을 해서


도톰한 캐시미어 100% 가디건 2장에 253유로에 구매했습니다.



아직 비행기 타려면 한 달 남았는데


벌써부터 선물사고 한국가서 먹을것 생각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설레네요.



한국은 지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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