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그늘아래 잠들기 최고! 최고기온 28℃, 최저기온 16℃, 습도 38%, 풍속 25m/h, 일출 6:07, 일몰 21:46
드디어 축구가 끝나고!!!
우리의 샹드막스 잔디밭이 예전 모습을 찾았습니다!
물론 열화와 같은 응원에 잔디밭은 듬성듬성 해졌지만ㅠ
그래도 파리 피크닉 장소 1위 장소답게
끝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나와
따사롭고 한가로운 오후를 즐겼습니다.
긴팔 슬라브티 + 핫팬츠 입고 나왔는데
사실 땡볕에 있기는 조금 힘들었어요.
세상 모든 빛을 내가 흡수하는 느낌
웬만해서는 그늘보단 빛을 선호하는 유럽 사람들도 이 날 만큼은 다들 그늘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공기 자체는 습하지 않고 선선하기 때문에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 펴놓고 누워있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입벌리고 자다 엽기사진 찍힌건 비밀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강렬한 해가 비칠 듯 합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니
간단히 걸칠 것 준비하셔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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